제주 올레길 425km 전 코스를 완주하며 느낀 가장 큰 즐거움은 어제 걸었던 길의 끝에서 오늘 새로운 시작을 마주하는 '연속성'에 있습니다.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린 제주 올레길 15-A코스 완벽 가이드를 통해 내륙의 고즈넉함을 만끽하고 종점인 고내포구에 이르기까지 소개를 해 드렸습니다. 오늘은 이어서 제주 올레길 16코스(고내~광령) 관련하여 직접 걸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본 코스의 정보를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. 15-A코스가 '사색의 숲길'이었다면, 16코스는 '애월의 푸른 바다'와 '삼별초의 웅장한 역사'가 교차하는 반전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. 지금부터 자세히 안내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1. 16코스, 왜 초반의 편안함에 속으면 안 될까 14.8km라는 비교적 짧은 거리에도 불구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