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년부터 올레길을 걷기 위해 매년 제주를 찾았습니다. 초기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했지만, 배차 시간이 긴 제주의 특성상 이동 시간에 낭비되는 체력을 아끼기 위해 렌터카는 저의 필수 장비가 되었습니다.하지만 렌터카는 수많은 사용자가 거쳐 가는 장비이기에, 겉모습만 보고 인수했다가는 주행 중 기계적 결함으로 소중한 여행을 망칠 수 있습니다. 오늘은 15년 차 트레커이자 테크니션의 시각에서, 제주도 렌터카 인수 시 반드시 미리 확인해야 할 사항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1. 제주도 렌터카 인수 시 외관 사진 몇 장으로 안심할 수 없는 이유 대부분의 여행자는 차량 인수 시 스마트폰으로 외관 흠집만 촬영하고 서둘러 출발합니다. 하지만 테크니션의 관점에서 볼 때, 진짜 위험과 분쟁의 소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곳..